절약왕 둥구리

미샤 비폴렌 앰플 : 속건조 보습케어

탐험가 람쥐 2024. 12. 4.

미샤 비폴렌 리뉴 앰퓰러 40ml 

내 돈 주고 화장품을 사다니! 꾸밈비용에도 돈을 쓰지 않는 편이지만, 겨울이라 얼굴이 너무 건조해서

살 수 밖에 없었다.. 속건조 화장품 찾다가 괜찮다는 미샤 제품! 미샤라니 진짜 화장품의 근본이였는데!

스킨푸드, 에뛰드, 미샤 이런 로드샵들이 어느순간 보이지 않지만 아직도 이렇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

무튼, 이것도 무신사 뷰티 할인쿠폰 받아서 14,986원에 구입했다. 

앰퓰러 하나를 샀지만 샘플과 팩도 함께 왔다. 

비폴렌이란?

이름이 왜 비폴렌인가 했더니, 꿀벌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화학적 공정 없이 만들어진 점이 가장 좋았고 속건조를 잡아줄 수 있도록 약간 끈적한 제형이다.

그렇다고 끈적하진 않고, 꿀을 생각하면 될 듯 하다. 꿀이 물처럼 흐르는 제형이 아니라, 뭔가 쫀득하다그래야하나 

뷰티블로거는 될 수 없음을 이 표현력으로 느낄 수 있다.

신기하다. 토너같은 경우는 투명색 병에 많이 담기고, 앰플 같은건 이런 갈색이던데 화장품 알못이라 그거까진 모르겠지만,

작고 아담하다! 그리고 확실히 이걸 쓰고선 얼굴 당김이 없다. 세안 하면 당김이 있기도 하고, 얼굴이 빨갛게 튼 느낌이였는데

하루 이틀 바르니 괜찮아졌다. 

주름개선과 미백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고 한다. 

저녁에 자고 일어나도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는거 같고 눈에 보여지는 외관상 피부결이 윤기가 난다. 

실타래 제형으로 피부에 밀착감 있게 흡수 되고, 이 제품을 쓴 후 미샤에 꿀 관련 제품들이 궁금해졌다.

그정도로 만족해서 다음엔 혹시 보습이 여러겹 필요하면 크림도 한번 사보고 싶다. 

언제부턴가 얼굴이 급격하게 빨게지는 날이 있었는데 아직 사용한지 하루이틀밖에 되지 않아서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개선되지 않으면 크림도 사봐야겠다. 

학교다닐 때 과학실에서 스포이드로 실험했던게 생각나는... 스포이드를 눌러줘서 화장품을 손등에 옮겨주었다.

스포이드 용기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용량이 작은듯하다. 

얼굴에 바르면 확실히 화장품이 가볍지 않아서 날라가는 느낌이 없고 무게감이 느껴져서 얼굴에 영양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양을 조절해서 바르면 좋을 듯 하고, 피부에서 광이 난다. 

화장을 자주 하지 않는편이라 이거만 바르고 나가도 충분히 얼굴이 보호 될듯 하고, 여기 위에 화장품을 발라도 화장이 밀리지 않는지는 해보지 않아서 모름... 혹시라도 걱정되시는 분들은 저녁에 자기전에만 한번만 발라도 될듯하다.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