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가구

무지출 챌린지 2인가구 생활비 절약(서울페이)

탐험가 람쥐 2024. 12. 1.

12월1일! 2024년의 마지막 달이다. 

1일은 무엇이든 시작하기 아주 좋은날이기도 하지. 우리는 절약하기로 오늘은 무지출데이로 정했다.

그래서 냉장고에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았는데 김치만 있었다. 그럼 김치찌개를 끓이자고 했는데 김치와 냉동실에 얼려둔 삼겹살뿐...

두부를 사기위해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하다가, 요즘 우리가 잘 사용하고 있는 '손목닥터9988' 어플이 생각이 났다.

포인트를 모으면 서울페이로 전환이 가능해서 사용이 가능해서 <서울페이 사용가능> 편의점을 찾았다.

마트도 아니고 왜 편의점이냐? 나는 알뜰 요금제를 사용하는데 남편은 skt를 사용하고 있어서 멤버쉽 할인이 가능하다! 

 

트레비 1,700원 우유 3,200원  두부 1,700원 이렇게 총 6,700원이지만 t할인을 받아 4,900원을 정책수당으로 받은 서울페이로 지출했다. 이 어플은 캐쉬워크보다 포인트를 더 잘 모을 수 있는 듯 하다.

하루에 8,000 걸음을 걸으면 200p를 주고, 또 연속으로 걸음을 하면 더 준다.

건강 퀴즈 풀거나 집에서 운동을 해도 200p. 오늘은 설문조사 완료해서 2,000p 더 추가로 받았다. 

서울 사시는 분들은 어플 다운로드 받으시고 소소하게 포인트 모으셔서 사용하세요! 

진짜 기분 좋은 소비이다! 건강해지기 위해 걸었을 뿐인데, 포인트를 주다니! 남편이 모아둔 포인트로 무지출 성공이다! 

8체질 병원에서 복분자 하루에 한잔씩 먹으라고 해서 탄산수가 필요해서 샀고, 집에 있는 5년 넘은 커피머신의 원두가 남아서...

어서 다 먹은 후 당근행을 위해 라떼로도 만들어 먹어야해서 우유도 필요했고, 찌개에 넣을 두부도.. 단 하나도 과소비는 없었다.

오늘 진짜 무지출!

다이소 앞에 지나가면 항상 다이소를 들렸다 오고, 편의점에 들어가도 과자라도 하나 사들고 나오는데... 

무지출의 날을 늘려야겠다! 오늘 아점은 김치찌개를 끓여서 먹고, 저녁은 냉동실에 얼려둔 마녀스프 먹었다.

돈을 쓰지 않아서 뭔가 허전하지만, 왜인지 먹고 싶은게 더 많아서 무언가를 사먹고 싶지만 이것도 다 습관이겠지...

간소한 식탁. 반찬이 냉장고에 하나도 없다. 다음주는 시장에 가서 반찬 좀 사와야지.

늘 먹을만큼만 사고, 반찬 같은 경우는 빠르게 먹는 편인데 요즘 시장을 가지 못해서 반찬이 없다. 

그나마 김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이번주부터 올리브영 세일이던데 몰랐으면 사지 않았을텐데 괜히 누워서 구경하다가

장바구니에 3개나 담았다. 참아야지... 세일이지만, 사지 않으면 0원이다. 

정말 꼭 필요한지 생각해보고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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